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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치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동우당한의원 김혜경 원장입니다.

불이나 뜨거운 물 등 물리적, 화학적 자극에 의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이 변성되고 응고하여 세포 손상과 조직 괴사가 일어난 것을 '화상'이라고 말합니다.

 

피부 화상은 심한 부종을 유발하고 혈관 투과성 증가로 혈관내압이 감소하여 허혈성 손상을 일으킵니다.

심재성 2도 화상, 3도 화상은 모세혈관 혈류가 소실되면서 피부는 창백해지고 감각이 없어지며 추후 흉터를 남기고 치유됩니다.

심한 화상은 24시간 이내에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파괴된 창상 물질의 흡수로 인한 중독증이 발생하거나 세균 감염에 의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화상은 원인과 깊이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른 분류를 보면 열탕 화상이 가장 흔하며 뜨거운 물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것을 말합니다. 불에 신체가 접촉되어 생기는 화염 화상, 자연 상태에서 나온 가스나 인화성 액체가 짧은 시간에 폭발을 일으켜 손상을 입히는 섬광 화상, 뜨거운 금속, 플라스틱, 유리 등에 의한 접촉 화상, 전기 화상, 산 또는 알칼리에 의한 화학 화상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깊이에 따른 분류에는 열에 의한 피부 변화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나눌 수 있으며, 3도 화상 이상일 경우 표피 및 진피의 완전 파괴로 자연 치유가 어렵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상은 외과 처치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화상이 발생한 피부 환경은 병균 증식에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하여 수 시간내에 포도상구균을 중심으로 한 혼합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외상보다 감염의 위험성이 크며, 심한 경우 2차 감염에 의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수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화로 인해 심한 반흔 및 영구적 장애를 남기기도 합니다.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치료 과정에서도 통증이 여타 질환보다 심합니다.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도 만성적인 통증과 눈에 보이는 흉터, 기능 장애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이에 따른 불안, 우울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한의원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침구치료와 약침치료로 조직 회복을 촉진시키며, 표피에만 국한된 가벼운 증상은 엔오겔을 발라주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감염을 막고 조직의 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한약을 처방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화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즉시 얼음물 등으로 화상 부위를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포가 발생할 경우 임의로 터뜨리지 말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해야 합니다.

피부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어야 하고, 조이지 않으며 부드러움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화상 및 화상 흉터에 따르는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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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동우당한의원

등록일2022-04-12

조회수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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